
동네 공인중개사 사무실, 요즘 부쩍 한산하지 않나요?
최근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문을 닫는 공인중개사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무려 5년 2개월 만에 영업 중인 공인중개사 수가 11만 명 아래로 떨어졌다고 하는데요, 이게 우리에게 어떤 의미일까요?
🤔
1. 역대 최저 개업률 현황
숫자로 보니 상황이 더 명확하게 보입니다.
지난 10월, 새로 문을 연 공인중개사는 전국적으로 단 609명에 불과했어요.
이는 관련 통계가 집계된 이후 가장 낮은 수치라고 합니다.
반면, 같은 기간 문을 닫은 곳은 872곳, 잠시 쉬는 곳도 91곳이나 되었죠.
자격증을 가진 사람은 55만 명이 넘지만, 실제로 영업하는 사람은 5명 중 1명꼴에 불과한 현실입니다.
| 구분 | 10월 현황 | 2024년 누적 |
|---|---|---|
| 신규 개업 | 609명 | 7,634명 |
| 폐업·휴업 | 963명 | 10,176명 |
| 순증감 | -354명 | -2,542명 |
표에서 볼 수 있듯이, 올해 들어서만 2,500명이 넘는 공인중개사가 순수하게 감소했습니다.
새로 시작하는 사람보다 그만두는 사람이 훨씬 많다는 뜻이죠.
📉
2. 얼어붙은 부동산 시장
왜 이렇게 많은 공인중개사들이 문을 닫는 걸까요?
가장 큰 원인은 바로 '거래 절벽'입니다.
정부의 6·27 대책, 10·15 대책 등 연이은 부동산 규제로 인해 아파트 매매와 전월세 거래가 크게 줄었습니다.
거래가 없으니 중개사들의 주 수입원인 중개 수수료가 급감했고, 결국 임대료와 관리비 등 고정 비용을 감당하지 못해 폐업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부동산 시장의 한파가 중개업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셈이죠.
🥶
3. 소비자에게 미칠 영향
공인중개사 수가 줄어드는 것이 우리와 무슨 상관이냐고요?
생각보다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우선, 동네 곳곳의 다양한 매물 정보를 얻기가 더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또한, 살아남기 위한 과도한 경쟁으로 인해 중개 서비스의 질이 떨어지거나, 최악의 경우 무자격자의 불법 중개 행위가 늘어날 위험도 배제할 수 없죠.
따라서 부동산 거래를 앞두고 있다면, 계약하려는 공인중개사가 구청에 정식으로 등록된 업체인지 반드시 확인하고, 여러 곳을 비교하여 신중하게 선택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
공인중개사 수의 감소는 부동산 시장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씁쓸한 단면입니다.
부동산 거래를 계획 중이라면, 이런 시장 상황을 충분히 인지하고 더욱 꼼꼼하게 확인하여 소중한 자산을 지키시길 바랍니다.
🙏
#공인중개사폐업 #부동산시장전망 #부동산거래주의사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