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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지는 삼나무말, 우리 바다의 비극적 경고

by sporg 2025. 11. 28.


우리 바다의 보물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혹시 '삼나무말'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우리나라 동해안에서만 자라는 아주 특별하고 소중한 해양식물인데요, 안타깝게도 지금 우리 곁에서 사라질 심각한 위기에 처해있다고 합니다.

마치 삼나무 잎처럼 생긴 신비로운 모습의 삼나무말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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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바다의 보물, 삼나무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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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나무말의 정체

▪️ 동북아시아 일부에만 서식
▪️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 삼나무 잎을 닮은 희귀 해양식물
▪️ 우리 바다 생태계의 소중한 일원
식물 아이콘

 

삼나무말(Coccophora langsdorfii)은 이름처럼 잎 모양이 삼나무를 쏙 빼닮은 아주 독특한 해양식물이에요.

더욱 놀라운 사실은, 이 신비로운 생명체가 우리나라와 일본, 러시아 연해주 등 동북아시아의 아주 일부 지역에서만 발견되는 국제적인 희귀종이라는 점입니다.

해양보호생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되어 국가적인 보호를 받고 있을 만큼, 우리에겐 정말 소중한 바다의 보물과도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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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충격적인 서식지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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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지는 삼나무말

▪️ 동해안 전역에서 발견되던 과거
▪️ 현재는 강원도 고성 7곳
▪️ 남은 면적은 단 2600㎡!
▪️ 서식지 90% 이상이 사라졌어요.
경고 아이콘

 

최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의 조사 결과는 정말 충격적입니다.

불과 30여 년 전인 1988년만 해도 강원도 고성부터 경북 포항까지 동해안 전역에서 발견되던 삼나무말이, 이제는 강원도 고성군 내 단 7곳에서만 겨우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이죠.

남아있는 서식지 면적을 모두 합쳐도 약 2600㎡에 불과하다고 하니, 정말 발 디딜 틈조차 없이 사라져 버린 셈입니다.

구분 과거 (1988년) 현재
주요 서식지 강원 고성 ~ 경북 포항 강원 고성 7곳
분포 범위 동해안 전역 약 2600㎡ (매우 제한적)

 

표에서 볼 수 있듯이, 과거 동해안을 넓게 수놓았던 삼나무말의 서식지가 이제는 손에 꼽을 정도로 줄어들었습니다.

이렇게 된 가장 큰 원인은 바로 연안 산책로나 석축 공사 같은 무분별한 개발 행위 때문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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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우리가 지켜줄 차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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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작은 실천

▪️ 해안가 방문 시 쓰레기 되가져오기
▪️ 지정된 통로만 이용하기
▪️ 해양생물 함부로 만지거나 채취 않기
▪️ 주변에 위험성 알리기!
손 아이콘

 

개발로 인해 겨우 살아남은 삼나무말 서식지마저도 이제는 안전하지 않아요.

여름철 휴양객들의 잦은 출입과 해안 이용 증가는 남아있는 삼나무말에게 또 다른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조금만 신경 쓴다면 이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습니다.

동해안을 방문할 때 내가 머문 자리는 깨끗하게 치우고, 해양생물 보호를 위해 지정된 탐방로를 이용하는 작은 실천이 필요해요.

또한, 삼나무말의 안타까운 소식을 주변에 널리 알려 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도록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

 

우리의 작은 관심과 행동이 모여야만 삼나무말이 다시 동해안을 푸르게 채울 수 있습니다.

더 늦기 전에 우리 바다의 소중한 보물을 지키기 위한 행동에 동참해주세요!

❤️

 




#삼나무말 #해양보호생물 #멸종위기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