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트코의 배신? 7조 벌고 기부는 0.68%
우리가 사랑하는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역대급 매출을 올렸다는 소식, 다들 들으셨나요?
하지만 그 이면에는 씁쓸한 진실이 숨어있었습니다.
과연 우리는 코스트코의 훌륭한 '고객'일 뿐일까요? 함께 자세히 알아보시죠.
🤔
1. 역대급 매출, 그 이면
코스트코 코리아가 2025년 회계연도(2024년 9월~2025년 8월)에 정말 엄청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매출은 7조 3,220억 원으로, 작년보다 12.1%나 늘었고, 영업이익도 2,545억 원으로 16.5%나 증가했죠.
이런 실적은 한국 소비자들이 얼마나 코스트코를 애용하는지 명확히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지불한 돈이 과연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 그 속을 들여다볼 필요가 있습니다.
| 항목 | 금액 | 순이익 대비 비율 |
|---|---|---|
| 당기순이익 | 2,062억 원 | 100% |
| 기부금 | 약 14억 원 | 0.68% |
| 본사 배당금 | 2,500억 원 | 121.3% |
표에서 보시는 것처럼, 한국에서 벌어들인 순이익에 비해 기부금은 매우 적고, 본사로 보내는 배당금은 순이익을 초과하는 놀라운 상황입니다.
💰
2. 기부금은 찔끔, 왜?
7조 원이 넘는 돈을 벌어들이면서 국내 사회에 환원한 금액은 고작 14억 원에 불과합니다.
이는 순이익의 0.68%에 해당하는 아주 적은 비율이죠.
물론 작년의 0.55%보다는 소폭 상승했지만, 여전히 매출 규모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한 수준입니다.
우리의 소비가 한국 사회 발전에 기여하기보다는 다른 곳으로 흘러 들어가는 것 같아 씁쓸한 마음을 감출 수가 없네요.
💔
3. 본사 배당은 화끈하게
더욱 놀라운 점은, 미국 본사로 보내는 배당금입니다.
올해 배당 예정액은 무려 2,500억 원으로, 당기순이익 2,062억 원을 훌쩍 뛰어넘는 금액입니다.
벌어들인 돈보다 더 많은 돈을 가져가는 '고배당' 정책을 계속 유지하고 있는 것이죠.
이는 한국 시장을 단지 본사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수단으로만 보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하게 만드는 대목입니다.
✈️
우리의 합리적인 소비가 기업의 배를 불리는 데에만 사용되어서는 안 됩니다.
소비자로서 우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요구할 권리가 있습니다.
현명한 소비와 함께, 우리가 지지하는 기업이 우리 사회에 어떻게 기여하는지 꾸준히 지켜보고 목소리를 내야 할 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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